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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삶의 바다, 그 경쟁 속에 뛰어들다
광화문 교보서적 좌판에 깔려있는 <자가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교보문고 인터넷상에 떠 있는 베스트 1위의 책
하루에도 수백 권씩 쏟아지는 신간 서적들.
그 치열한 삶의 바다에 겁 없이 뛰어든 저의 책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입니다.
시판된 지 오늘까지 정확히 일주일.
광화문 교보서적에서 <그림이 있는 에세이>부문에서
베스트 1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1위는 항상 불안합니다.
언제까지 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는지...
오늘도 수많은 신간들이 쏟아져 나와
제 자리를 빼앗으려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여러분들의 계속되는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추천합니다
우리 부부는 결혼이란 배를 탔습니다
인생이란 바다위에 떠있는 결혼이란 배는 원래가 일정한 항로가 없습니다.
배에 탄 사람의 생각대로 항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녀와 나는 서로 사랑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그 배를 탔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부부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지의 세계로 돛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탄 배는 아무리 사방을 훑어보아도 캄캄한 어둠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파도가 험한지 고요한지 전혀 알 수도 없습니다.
다만 바람과 파도에 그냥 우리를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철없는 아이들의 모험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배는 이미 떠났습니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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