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봉감 홍시 그림 왼쪽 밑에 사인을 보니 1997년에 그린 일러스트다. 바로 엊그제 그린 것 같은데 벌써 25년 전이란다. 세월이 미쳤나보다. 어찌됐든 금년 가을은 감 풍년이 들었나 보다. 여기 저기서 대봉감 홍시를 보내와 처치 곤란할 지경이다. 불현듯 서재 위에 걸려있던 곶감 일러스트를 꺼내어 여기에 옮겨본다. 역시 대봉감 홍시는 시골집에서 할매가 감 꼭지를 따서 주는 홍시 감을 먹어야 제맛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