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엇을 망설이나? "어휴~ 8학년이랍니다!" - 무엇을 망설이나? - 83세.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살았다. 이만큼 살아온 것도 그저 고맙기만 하다. 언젠가는 내 아픔이 절정을 달았을 때 구차하게 요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생의 연명을 질질 끌지 말자. 나 자신도 괴로운데 옆에 가족들은 얼마나 괴로울까? 망설이지 말자. 누구나 똑같이 인생의 끝은 온다. 무서울까? 단지 순간일 뿐이다. 자~! 훌훌 털자. 사랑합니다 2 혹시라도 깜짝 놀랄까 봐. 혹시라도 피식하고 웃을 것 같아. 혹시라도 얼굴색이 붉게 물들까 봐. 혹시라도 멀리 도망가 버릴 것만 같아. 오늘도 말하지 못하고 쿵쾅거리는 가슴만 부여잡고 숨죽이고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이었습니다. ^^^^^^^^ 여러분은 이런 적 없었습니까? 왜 웃으세요? 누구나 한 번씩은 겪는 사랑의 아픔입니다. 그런데 그 아픔을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아픔' 이젠 그 아픔이 사라졌나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