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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떠나간 삼식이의 허세
<글중에서 '三食'이는 상상의 캐릭터입니다>
- 큰소리 치기.
- 호탕한 웃음소리.
- 오버된 제스처.
삼식이의 허세들
이미 내 몸에서 떠나 간지 오래다.
이 모두가 저 당당한 마누라의 세도 앞에선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하나씩 무너져 갔다.
폭삭 내려앉은 연탄재처럼.
가련스럽게도...
서글프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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