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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37>
"밥 먹자마자 커피 마시면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아"
"별일이네,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좀 서둘러 봐. 꼼지락 거리기는!"
"그래서 내가 실수하는 거 봤어?"
현미밥이 건강에도 좋다고 하잖아"
"싫어! 나는 흰 쌀밥이 좋아"
아내와 나는
무려 20여가지가 넘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혼에 성공해
지금까지 한 침대에서 잠자고 일어난다.
부부의 인연이란 말로썬 설명할 수 없는
오묘한 논리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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