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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34.
나는 아내가 무섭다.
특히나 아내의 눈 내리 감고
튀어나온 입술로 만든 장시간의 침묵은 나를 더욱 떨게 한다.
차라리 큰소리로 야단맞는 게
훨씬 더 마음이 편안하다.
<어느 좀팽이 남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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