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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젊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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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어느 날.

 

70대 중반 할매와

80대 초반 할배가

늦가을 나들이를 했다.

 

그래 어땠어?

젊은 기분으로 폼 한 번 잡았다고?

잘했네,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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