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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연재하는 '80돌아이'는
솔직히 지겹다.
그 얘기가 그 얘기인 것 같아서 재미가 없다.
작가가 재미없다는데 보는 독자들은 얼마나 재미없을까?
그 고민으로 해서
시쳇말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였다.
A4용지로 100장은 넘게 이런저런 모습으로 스케치를 했다.
'꼰대' 캐릭터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그래서 나온 녀석이 위의 캐릭터다.
내가 봐도 후줄근한 꼰대 모습 하나가 만들어졌다.
다음 그림 에세이의 타이틀은 <그래. 꼰대다>로 정했다.
젊은 아이들은 왜 나이 든 어른들을
'꼰대', '늙다리', '노틀'. '틀딱', '지공'등등의 은어로 부를까?
어른들이 기가 막히게 잘 만들어 놓은 대지 위에서...
내가 뿔따구가 난 이유다.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연재하다 또 어떻게 변덕을 부릴 지 모른다.
나는 마누라 말대로 변덕쟁이인가? ㅋ
갑갑한 <코로나19> 이 녀석 때문에
방안에서 요따우 짓을 하며 놉니다.
여러분은 뭐하고 노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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