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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돌 아이

내 나이 80살! 자다가도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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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욕심도 많아!

사람이 나이 먹어 늙으면 주름살 늘고,

얼굴에 검버섯 끼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법칙인데

그걸 자꾸 나무라면 자신도 스트레스 먹을 텐데

왜 허구한 날 늙는 타령만 하는가 몰라.

옆에 있는 자기 마누라 늙는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나 봐.

에구~ 언제 철이 들까. 쯧쯧쯧!”


그렇군요.

마누라 말이 틀린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제가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80살이나 되었으면 인생 살 만큼 보다 더 많이 살았는데

아직도 50살 청년이니... 꿈이니...

치매 걸린 사람처럼 만날 뇌까리니

옆에서 들으면 욕심쟁이처럼 보일 게 뻔합니다.


단지, 늙은 내 처신이 하도 기가 막혀 혼자 짓씹어본 것입니다.

이만큼 주신 생(生)도 감지덕지한 거죠.

마누라님!

나보다 나이 덜먹은 당신이 항상 내 누님입니다.

어휴~ 못난이 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25651?cloc=joongang|retirement|home|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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