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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내가 만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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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욕쟁이 할매의 끄나풀안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걸까?


“썩을년넘들!”

5년 전에 내가 만들어 낸 최고의

캐릭터 할매다.

그녀는 시집간 딸을 둔 친정엄마이고

며느리를 둔 시엄마다.

항상 사리분별하고

정의에는 앞장서는 늙지 않은

전라도 토박이의 정 많은 할매이기도 하다.


나는 오늘도 이 할매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행복하다!^^*


*

책주문은

쿠팡에서도 할 수 있다.

<썩을년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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