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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10여명의 요리장이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스시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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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일산은

주거 생활공간에서 레저의 도시로 탈바꿈하려는 것일까?

풍문에만 떠돌던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이 드디어 며칠 전부터 오픈했다.

이름 하여 ‘원마운트’

연면적이 무려 5만평이다.

쇼핑몰,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멤버쉽럭셔리스포츠클럽,

여성들만의 휴식처 아이디헤어뷰티클러스터,

그밖에 각종 먹거리 음식점등이 눈깜짝할 사이에 들어섰다.

 

 

가족들의 유혹에 불쌍한 가장은 이제 휴일에는 집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게 됐다.

누구말대로 돈은 쓰라고 해서 번다는 말이 뇌리를 스친다.

누구돈이 됐든 말이다.

‘큰일이다. 이넘의 가장은 이제 돈벌 나이도 지났는데...ㅠ.ㅠ;’

 

 

요즘 시중 경기가 참 좋은 모양이다.

눈에 띄는 대형 스시집.

휴일 점심 1인당 25,800원인데도

350평 공간에 손님들로 빽빽이 차고도 남는다.

대단하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돈 많은 부자(?)들이 많은 걸까?

코앞의 북쪽 땅에서는 전쟁 놀음으로 애꿎은 인민들이 굶어 허덕인다는데...

우리나라 역시 심한 빈부차이는 여전하다는데...

나와 우리가족은 어느 쪽인가?

자! 어줍잖은 위선 떨지말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스시를 만드는 조리장, 각종 음식진열대 그리고 손님들로 해서

350여평의 공간에 열기가 후끈하다.

마치 춤추는 군상처럼...

 

 

숭어, 도다리, 광어, 생새우, 연어, 참치 등 40여종 이상의 스시와

새우튀김, 샐러드 바 그리고 우동 국수, 오고노미야끼, 국, 조개탕,

보쌈, 닭 강정, 돈까스, 해물누룽지탕, 고로케, 등등 그야말로 진수성찬이다.

 

 

하지만 시중의 여느 뷔페와 별로 다를 바 없어보인다.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사실은 어물 스시만 전문으로 하는 줄 알았기 때문이다.

 

 

 

 

요리장들의 민첩한 솜씨로 스시를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냉동스시와는 사뭇 다른 맛이다.

 

 

 

 그 한쪽에 쇠고기스시도 눈길을 끈다.

 

 

 

 

 

참치,숭어, 연어.

 

 

 

 개인적으로 생새우스시가 입맛을 당겼다.

 

 

 

 

 

 

 

 

 

 

 

 

 

 

 

각종 샐러드바

 

 

 

스시외의 먹거리들

 

 

 

 

 

 

 

 

 

 

 

휴일인 경우는 손님에게 1시간 30분의 시간제 운영이다.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란다.

뷔페를 시간에 맞춰 먹다니 먹는 것도 전쟁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맛, 스시맛이 서로 엉켜서

스시를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모르겠다.

스시맛?

 그저 그렇다라고 할까?

밥의 양이 작아서 먹기엔 편했다.

생선이 좀더 다양했었으면 어땠을까?

순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1시간 30분안에 식사 완료한 영수증 인증샽!^^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 2606

바르미스시뷔페(원마운트3층)

031-961-6567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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