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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아내 있는 남자가 혼자 차려먹는 아침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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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침밥상이다.

소박한가?

 

풋고추 넣어 만든 장조림 몇 조각,

배추겉절이,

오이장아찌무침,

두부가 들어간 시금치국,

현미밥에 김자반이다.

소박하기보다 성찬 느낌이다.

 

밥은 접시에 담아 먹는 습관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편하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홀아비인줄 알겠다.ㅋ

 

회사 정년퇴직하고 10여년이 훨씬 넘었다.

그 오랜 기간을 휴일 빼곤 줄곧 나 혼자서 아침을 차려 먹는다.

아내는 아침 7시면 수영가방을 챙겨 운동을 나간다.

나는 9시 반이면 헬스장으로 직행한다.

아내와 내가 운동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아침밥을 아내와 같이 먹을 수가 없다.

아내가 나가고 30분쯤 후에야 나는 아침밥을 차려 먹기 때문이다.

벌써 10여년 이상을 해온 습관이기에 아무렇지도 않다.

 

나이 들어 운동은 필수적이다.

아내는 결혼하고 나서 40여 년 동안 수영을 해왔다.

나 역시도 헬스클럽에 나가 러닝머신과 약간의 근육운동을 한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잔병치레는 별로 없다.

 

혼자먹는 아침밥이 맛있냐고요?

한번 해보실래요.

ㅋㅋㅋ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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