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달리다 돌아보니

728x90

 

 

 


그 옛날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한국을 두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이라고 말한 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소설 ‘대지’의 저자 ‘펄 벅’ 여사가

 '한국 사람들은 정이 넘치는 서정적인 사람들' 이라고 평가한 것도 물 건너갔다.
지금은 무질서와 이기심, 무례와 폭력과 사기, 조작, 거짓말이 넘쳐흐르는 
'3류 국가'가 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동남아 골프장에서 한국 사람들의 평가는
섹스광, 돈 자랑, 옷 자랑, 술 자랑 하는 '양아치 그룹'이라고 평가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 사람들을 평가할 때는 ‘추악한 한국인 (Ugly Korean)’ 이라 한다.
심지어 현지 교민들도 한국 사람들이 부끄럽고 창피스럽다고 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는 질서나 예의,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없다.
전철이나 버스를 타 보라. 
전철을 타자마자 빈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눈빛에는 살기가 느껴진다. 
나이에 관계없다. 늙은이, 젊으니, 애들, 남여가 모두가 다 똑같다.

전철 칸에 임산부를 위한 핑크 빛 자리가 마련 돼 있다.
임산부들의 소리없는 고통과 피곤함을 덜어주고 배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그 자리에 임신과 관계없는 할머니, 늙은 아주머니가 턱 앉는다. 
더욱더 부끄러운 것은 남자ㅡ 신사복을 입은 사내도 앉는다. 
아무 생각이 없다. 이게 우리다.

일본의 경우는 출,퇴근 시간의 콩나물시루 같은 전철에서도 임산부 좌석, 
그 자리만은 늘 비어있다고 한다. 이게 질서고 배려고 선진이다.

 

생각해 보라. 

미안한 말이지만 할로윈이 그렇게 죽음을 각오할 정도로 의미가 있는 일이던가?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상황을 보고 "이것은 아니다." 하고 돌아서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리 10대, 20대라고 해도 나름의 절제가 있어야 한다. 
지금 20대들은 단군이래 가장 똑똑하다는 세대 아닌가? 
우선 기분에 취하고, 요상한 노출 복장으로 귀신놀이에 빠져서 죽음도 불사한 것인가? 
그들에게 순간은 있었으나, 미래가 없어진 것이 정말 안타깝다.

2014년도에 세월호 해상 교통사고로 500여 명의 아이들을 죽게 하고도 또 죽게 하는가?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우리들의 수준이고, 자업자득인 것을 인정하는가? 
또 곧 잊어리고, 또 죽을 것인가?
정말 반성하고, 반성하고,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이 각성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순간은 있을지 모르지만, 미래는 없다. 

그중 특히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정치꾼들에게는 국가, 국민, 미래는 없다. 
국민들을 대표한다느니, 헌법기관이니 하며 온갖 교만을 다 부리는 그들은 오직 국회의원 
한 번 더 해 먹겠다는 일념뿐이고, 
갖은 궤변과 조작, 거짓말, 부정부패로 국민들을 선전선동하는

모리배 같은 정치꾼들이 나라를 오염시키고 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방금 한 말도 오리발 내밀고, 사기, 투기, 뇌물, 불륜 등의 

온갖 추악한 저질 범죄에 해당하는 자, 
선거 조작 등의 국기 문란의 범죄자가 대통령을 하고, 대통령 후보가 되고,
지도자란 이름으로 거들먹거리고, 시험 한 번 치지 않고 딸을 의사 되게 하는 국립대 교수 나부랭이들이 

혹세무민 하며 국민들의 정신을 오염시키고,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래도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궤변만 늘어놓는다. 
그러니 애들이 무얼 배우겠는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혁명적인 국민 의식 혁신 운동이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이고 획기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정말 변하지 않으면 또 죽고 죽이고, 내일이 없게 된다.

           - 받은 글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