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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와송’이라고 아세요?”
“와송? 무식해서”
“요즘 인터넷에서 난리입니다. 검색해보세요”
“그렇게 귀한 것이라면 어찌 자랑만 하고 있을까?”
“강원도 제자가 보내왔는데 선배님한테도 조금 보내 드릴게요.
대신 암을 한방에 날리셔야합니다 ㅎㅎ”
내 블로그의 광팬인 김회장이 박스로 보내온 '와송'이다.
방금 따온 것처럼 싱싱하다.
기와지붕에서 잘 자란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 ‘와송’이라고 했다.
예로부터 해독에 특효로 알려졌고
악성종기에 바르면 해독이 빠르고
특히나 암을 다스리는 데는 ‘와송’이 월등하단다.
항암 약초 ‘와송’은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생수에 갈아 먹는다.
*와송과 설탕을 1:1로 효소를 담궈 먹는다.
*약한 불로 은근히 끓여 먹는다.
*믹서기에 잘게 잘라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먹는다.
심지어 삼겹살 먹을 때 상추에 생와송 똑똑 다서 한 쌈 크게 싸서 먹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제일 쉬운 방법으로 약한 불에 은근히 끓여먹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게 바로 그 신비의 ‘와송물’이다.
“선배님! 쾌유되시거든 소주부터 한잔 사세요!”
쐬주!
다시 입맛이 당긴다.
글쎄~!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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