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 낳으면 빵점이랍니다 41. 아들 낳으면 빵점이랍니다 딸 + 아들 = 100점.딸 + 딸 = 200점.아들 + 아들 = 0점. 화만 낼 일이 아니다.어쩌면 저 할머니 경험담이 맞을지도 모른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덩달아 우리네 가정 풍경도 변화하고 있다. "아~! 그럼 우린 아들이 셋이니 도대체 몇점이라는 거야?""뭘 묻니? 빵빵빵점이지"어휴~! 앞날이 캄캄하기만 하다. 요양원에 대해서 11. 요양원에 대해서 요양원에 면회 와서 서 있는 가족의 위치를 보면 촌수가 딱 나온다. 침대 옆에 바싹 붙어서 눈물, 콧물 흘리면서 이것저것 챙기는 여자는 딸. 그 옆에 뻘쭘하게 서 있는 남자는 사위. 문간쯤에 서서 먼 산만 바라보고 있는 사내는 아들. 복도에서 휴대폰 만지작거리고 있는 여자는 며느리다. "오늘날의 요양원은 노인들의 고려장 터가 되고 있습니다. 한번 자식들에 떠밀려 이곳으로 유배되면 살아서는 다시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지요. 이곳은 자기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가기 싫다고 해서 안 가는 곳도 아닙니다. 늙어 병들면 정신이 혼미해지지요. 이때부터 자식들과의 대화가 단절되기 시작하면 갈 곳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산 사람들은 살아야 하니까요" 여든셋.끝내 인생의.. 아들 안부가 궁금해! 다시 보는 깍지 외할미 써글넘의 아들. 요사 으쩐다고 에미헌티 전화 한통 없는거시여? 회사일이 바빠서 그렁가? 아님 즈그 마누래랑 또 쌈한 거 아녀? 흐미~ 깝깝허셔 죽겄네 잉. 그란다고 에미가 먼저 전화허긴 쪼까 그렇고.... 히히... 문짜라는 거 한 번 혀볼꺼나. 돋보기가 어딧제... *아들, 잘 있능겨?* 오메! 깜짝야! 우짜까? 문짜 보내자마자 금시 전화벨이 팍 울려부네. "엄니! 나여. 먼 일이 있소?" "옴마나, 울 아들이여? 먼 일이 있긴 머가 있어? 써글넘! 심심헌께 엔습삼아 문짜라는 거, 함 너어 본거여. 후딱 받능거 봉께. 내 문짜가 잘 들어갔능가베. 히히히... 인자 되았서야. 이만 끊자! 참! 느그 집엔 별일 없제? 니도 몸 개안허고? 깍지 에미는 으쩌냐? 깍지도 잘 놀제?" "예.. 시어머니, 며느리 아내가 뿔났다 35. 한 여자가 20년 걸쳐서 자기 아들을 어른으로 만들면 다른 여자는 그 아들을 20분만에 바보로 만든다. 롤런드 Helen Rowland 1870 - 1950 미국작가 저런 아들 키운 적 없어 되돌아본 삶 - 저런 아들 키운적 없어 - 며느리앞에서 자신의 아들에 한마디로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정리해주시는 시어머니. 한마디로 훌륭한 시어머니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 25년전. 월간잡지 아줌마 문집 '잉' 8월호에서 발췌. 시가 첫나들이 되돌아본 삶 - 떨리는 시가 첫 나들이 - 25년전입니다. 월간잡지 아줌마 문집 '잉' 7월호에서 연재했던 일러스트입니다.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이런 남편들이 존재하고 있겠지요? 없다고요? 정말입니까? 하하하... 아들의 일기장 아들의 일기장 할머니 때문에 부모가 자주 싸우는 것을 어린 아들이 보았습니다. "여보, 이젠 정말 어머님 하고는 같이 못 살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요. 당신이 참고 살아야지." 아버지의 궁색하신 말도 이제는 아들의 귀에 익숙해졌습니다. "여보,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어머니가 묵으실 방 하나를 따로 얻어서 내보내 드리는 것이 어때요?" 엄마의 새로운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들이 불효자라고 모두들 흉볼 텐데 괜찮겠어요?" "아니, 남의 흉이 무슨 문제에요! 우선 당장 내 집안이 편해야지" 그런 일이 일어난 며칠 후, 할머니가 혼자 방을 얻어 이사하시는 날이 왔습니다. 이사 중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노트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이사하느라 바쁜데 넌 뭘 .. 아들 결혼식 일주일 전 막내아들놈 결혼식 일주일 전입니다. 아직도 이것저것 가르칠 것이 많습니다. 우선 설거지, 요리하는 법부터 가르쳐야 할 텐데 워낙 사내놈이 둔해 빠져서 장가가면 여편네한테 구박 꾀나 받겠어요. 아들놈 장가보내기도 참으로 힘든 시대입니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