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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마지막 문턱에 서서

못생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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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못생긴 남자

 

 

연애 때는 무조건 키 크고 훤칠하고
이목구비가 잘생긴 남자와 연애를 했다.

그러다 막상 결혼할 때는
어쩌다 지지리도 못생긴 남자와 결혼하고 말았다.

결혼 후 어느 날

잘생긴 남자와 결혼한 친구를 만났더니
"잘생긴 남자보다 못생긴 남자가
훨씬 더 인간적이고 마음이 여리다는 걸 몰랐어"
지금 자기는 후회한다고 훌쩍인다.

얏호~! 천만다행이다.
내 남편이 바로 그 표본이다.
맞아! 그동안의 내 판단은 틀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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