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케치

(5)
스티브잡스 되돌아본 삶 - 스티브잡스 - 미국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 창업자 스티브잡스. 2011년 10월 사망 소식을 듣고 멘붕상태에서 신문에 난 사진을 보고 즉시 스케치한 것이다. 10여분 가량 걸렸을까? "할아버지 이 그림 제가 가져가도 돼요?" 초등학생의 손자 녀석이 빼앗듯이 해서 가져갔다
아~! 부다페스트 왜 갑자기 흘러간 추억이 하나씩 생각나는 걸까? 지금으로부터 34년 전 1989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출장을 갔을 때다. 잠깐의 시간을 내어 파스텔로 급하게 스케치를 했었다. 그런데 이 그림원본이 누구에게로 갔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부부란? 실로 오랜만에 컴퓨터 포토샵을 불러놓고 단컷짜리 일러스트를 그렸다. 옛날 같으면 스케치에서 완성까지 30분 정도면 충분한 것을 오늘은 무려 두시간이 넘게 질척거렸다. 하루가 다르게 연세(?)를 드셨으니 손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휴~!
늦가을 낙엽잔치 속에 빠져보는 여유를… 책 구경하기 클릭! 새벽 기온이 찹니다. 아파트 거실 창가에서 내려다 본 거리의 풍경도 을씨년스럽습니다. 그 잠깐사이에 가로수의 낙엽들이 모두 떨어져 하나, 둘만 덩그러니 매달려 춤을 춥니다. 완연한 늦가을 맞습니다. 이제 곧이어 겨울이란 매서운 녀석이 달려오겠지요? 벌써 재작..
20년만에 찾아낸 파리 몽마르뜨르의 추억 20년만에 찾아낸 파리 몽마르뜨르의 추억 몇일 전 집 작업실을 홀라당 뒤집어 정리를 했다. 그 틈바구니에 삐죽히 얼굴을 내민 스케치 조각들이 한 무더기 있었다. 20여년전 파리로 여행을 갔을 때 스케치 했던 것들이었다. 반가웠다. 갑자기 그 옛날 파리의 향수가 물씬 풍겨 오는 것 같아 한참을 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