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동아일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 짖궃은 날씨 천둥이 울고 벼락이 내려꽂히면서 비가 더 세차게 쏟아지던지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안 오는 것도 아닌 그런 미지근한 날씨에 앉아있자니 더 후덥지근하다. 일산이라는 데가 그렇다.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컴퓨터에 저장된 그림 중에서 그래도 좀 시원한 그림을 뽑아 화면에 펼쳐본다... 어린이신문 일러스트,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다 어린이신문 연재 일러스트,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다 1996년정도니까 15여년이 넘었다. 당시 최고의 인기 동화작가 이규희님이 글을 쓰시고 내가 그림을 맡아 소년동아일보에 100회동안 연재를 했던 작품이다. 다행이도 그 원고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내가 보관하고 있다. 당시에는 그림을 돌려받기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