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지 않기 위해 하는 전투 복면마스크. 장갑. 물통. 휴지. 스마트폰 만보기. 전투 무기 모두 다, 챙겼지? 현관문 살짝 열고 엘리베이터 타고 1층까지 내려와 찬바람 에이는 밖으로 나왔다. 새벽 5시 정각. 아파트 앞 산책로 도착 이제부터 걷는 거야! 아니 병마와의 전투다. 60분! 5,420보! 헉헉 대는 걸보니 힘들구나? 매.. 새벽에 술 취해 들어온 남편도 할 말이 있다 당신 없으면 하루도 못산다고 눈물 찔찔 짜며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당신하곤 하루도 못 살겠다고 등 돌립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세상의 남자 여자들입니다. 우리 나라사람들 뿐이 아닙니다. 그 옛날 천년 만 년 전의 동서양 사람들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투덜대면서 각..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