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션
42년전 이애리사 탁구선수를 보세요
강 춘
2015. 8. 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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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4월 10일은 우리나라 탁구 선수들이
세계를 제패한 날이다.
이애리사(현 국회의원), 정현숙, 박미자 선수가
유고슬라비아의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32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강호 중국과 일본 등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기념으로 KBS-TV에선
I.D를 제작해 며칠 동안 수시로 방영했다.
그 I.D를 필자가 그렸다.
<원본을 필자가 소장하고 있다>
당시는 TV가 흑백화면이었다.
컴퓨터의 문자기능이 없어 모든 프로의 타이틀을 손으로 직접 썼다.
지금 보니 'KBS'라는 로고도 참 촌스러워 보인다.
KBS가 남산에 자리 잡고 있을 때다.
42년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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