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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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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지갑속엔... 아내가 뿔났다 22. 남편의 지갑 속엔 언제나 꽃같이 젊은 내가 있다. 후후후... 행복이 뭐 별 건가?
인도 아이들의 눈동자 되돌아본 삶 '인도 아이들의 눈동자' 나라가 가난하면 국민들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합니다. 가정이 구차하면 식구들의 얼굴에 웃음을 그릴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아이들의 눈동자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바로 몇십 년 전의 우리나라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인도라는 나라는 가난합니다. 불과 10퍼센트 내외의 부유층만 빼놓고 그 나머지 국민들은 먹을 것도, 잘 곳도, 일할 곳도 없습니다. 외국인이 있는 곳이면 그들은 금세 어디서 나왔는지 우르르 떼지어 몰려와서 구걸을 합니다. 세수는 언제했는지 눈곱이 더덕더덕 낀 갓난아이를 안고 있는 여인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먹을 것을 달라고 합니다. 여행객의 옷을 잡아당기면서 돈도 요구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으로 머리가 아픕니다...
8학년 남자의 또 다른 행복 "어휴~ 8학년이랍니다!" - 8학년 남자의 또 다른 행복 - 아파트 후문으로 나가면 큰길 건너 바로 좁은 골목길이 나온다. 그 길 한쪽 편에는 언제나 구수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옛날 스타일의 순댓국집이 자리 잡고 있다. 삼시 세끼 집 밥이 지겨울 저녁때쯤 해서는 마누라를 살살 꽤서 둘이서 이 집 순댓국을 가끔 먹는다. 오늘은 마누라가 딸네 집에 있다. 나 혼자다. 내 발걸음은 어느새 순댓국집으로 향하고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순댓국집에는 손님이 별로 없어 한가하다. "순댓국에 오소리감투 따블! 쐬주도 한 병!" "흐미~ 별일이여, 으째, 오늘은 혼자 온겨?" "마누라가 지겹다고 도망갔어요, ㅋㅋㅋ" 순댓국 30년을 말아왔다는 할미는 단골손님을 금방 알아보며 쉽게 말을 놓는다. 그 할미도 나와는 별..
부부, 참 별거 아니다 겉으로는 웃는다. 겉으로는 친한 척한다. 겉으로는 사랑하는 척한다. 겉으로는 행복한 척한다. 그래. 그렇게 웃고, 친한 척, 사랑하는 척, 행복한 척 하자. 그러다 보면 그게 습관이 되고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웃고, 친해지고, 사랑하고, 행복해진단다. 비록 가슴속엔 불만의 탑이 차곡차곡 쌓여있지만 그까짓 것들은 어느 날 정말로 소리 없이 허물어져 버리고 만단다. 부부라는 거, 참 별거 아니다.
남편의 지갑 속엔 남편의 지갑 속엔 언제나 꽃 같은 젊은 시절의 내가 있다. 후후후 행복이 별 건가?
그대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너를 만난 건 축복이다! 내 생애에 있어서 너를 만나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고 축복이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니?
행복 2018년 6월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나의 傑作選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