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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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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인을 찾아주세요 "지구상에는 70억이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단 한 사람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여인이 있습니다." 그 여인을 찾아주세요. 어떻게 이 많은 사람을 그렸냐고요? 속된 말로 그리다가 지겨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후로 이런 그림은 두 번 다시 그리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아내가 무섭다! 아내가 뿔났다 2. 아내의 머리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빨간 도깨비 뿔'이 자라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그 '뿔'은 내 신경을 자주 건드린다. 어느 날은 손톱만큼 작아졌다가 또 어느 날은 내 엄지손가락만 하게 크게 자라 순진(?) 한 남편인 나를 흥분, 내지는 헷갈리게 한다. 그런 와중에 한 가지 신기한 것은 아내의 '도깨비 뿔'은 남편인 내 눈에만 보이고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아내의 '빨간 뿔'은 앞으로 사뭇 그 전개가 궁금하다. 제발 크게만 자라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다.
아내가 뿔났다 아내가 뿔났다 1. 우주에는 '지구'라는 별이 있다. 그 별 속엔 '인간'이라고 이름 지어진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부부'라는 인연은 이 숱한 사람들 중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짝을 지어 만나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하면 참으로 신기하고 아슬아슬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어느 사람은 이 인연을 두고 '천생연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서 '하늘이 정하여 준 연분'이라는 뜻이다. 하늘이 맺어준 연분! 그러나 이런 귀중한 연분을 더러는 내뱉는 이들도 옛날보다 차츰 많아져 간다는 아침 신문 속의 기사를 보고 나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기도 한다. '무섭다. 그리고 두렵다' 혹시라도 우리 부부도 이런 아류 속에 속하는 것은 아닐까? 요즘 들어 가끔은 집에서의 흐트러진 나의 행실을 보고 아내는 ..
神은 왜 웃었을까? 지구라는 별에는 무려 70억 명의 인간이 살고 있다. 이 엄청난 사람들 중에서 당신과 내가 만났다는 것은 기적이다. "자기야! 우리 이 기적을 허투루 생각하지 말자. 약속할 수 있지?" "그럼, 그럼!" 神은 빙그레 웃었다. 왜 웃었을까? 정말 왜 웃었을까?
사랑하는 단 한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단 한사람이 있습니다 (15) ♥ 지구에는 70억이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단 한사람.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