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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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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더라도 배울 것은 배우자 무엇일까? 일본의 어느 호텔 식당에 들어서니까 종업원이 우리의 자리를 안내하면서 식탁에 올려놓은 메시지 카드다. “이쪽의 자리는 사용 중입니다” 카드에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의 글자로 쓰여 있었다. 참 괜찮은 아이디어다. 그러지 않아도 뷔페음식점에 들어서 빈자..
다시 일어선 일본의 관광산업 몇 년 만인가? 오사카의 도톤보리(道頓堀)는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더욱 현란해진 네온 빛, 거리에 넘치도록 들끓는 인파. 마치 아비규환의 박람회장을 방불케 했다. 그리고 그중에 절반은 한국인이 아닌가 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아우성처럼 들려오는 우리나라 말의 성찬. 한동안 주저..
일본여행 이번 여행은 100% 마눌공주를 위해서이다. 일본의 전통 료칸을 체험해 본다. 며칠 자리를 비운다.
아내가 한 이쁜짓 주방쪽에 걸린 시계. 우리집 최고의 골동품. 71년 일본 긴자의 어느 백화점에서 샀다. 거의 5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쌩쌩한 젊음을 자랑한다. 그 아래 손바닥만한 인형이 붙어있다. 아내가 한 이쁜짓이다. ㅋ
꼬마그림 삼형제 덕분에 삶이 즐겁습니다 꼬마그림 삼형제 덕분에 삶이 즐겁습니다 현관문 출입구 쪽 조그만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 꼬마 그림들 우리 집엔 아주 작은 '꼬마 그림' 세 개가 있습니다. 웬 꼬마 그림 이야기냐구요? 글쎄 이야기를 들어보시라니까요. 제가 환쟁이라 집안의 벽엔 크고 작은 그림들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그림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