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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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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며느리 아내가 뿔났다 35. 한 여자가 20년 걸쳐서 자기 아들을 어른으로 만들면 다른 여자는 그 아들을 20분만에 바보로 만든다. 롤런드 Helen Rowland 1870 - 1950 미국작가
시어머니도 여자다 되돌아본 삶 - 시어머니도 여자다 -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신세대 시어머니라는 새로운 명사도 등장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초짜 시어머니에게 젊고 예쁜 며느리는 질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피부 탄력, 옷차림새, 심지어는 아들에게 받는 사랑까지... 웃기는 이야기라고 냉소하겠지만 다수의 젊은 시어머니의 속마음은 다르다. 시어머니도 여자이기 때문이다.
미움 때로는 남자들도 옆에 있는 아내가 미울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말끝마다 톡톡 쏘는 여자와는 다르게 그 '미움'을 꾸욱꾸욱 눌러 참는다. 부부사이의 남자들은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다. 여자들아! 아는가?
삐지는 남편 달래기 정말이다. 툭하면 삐치는 남편. 하루 열두 번도 더 넘는다. "남자가 왜 저래?" 그때마다 자존심 팍팍 죽여가면서 때로는 아양 떨고, 달래주고, 마음에 없는 멘트도 날리고… 솔직히 이젠 지겹다. 제발 그만 삐졌으면 좋겠다. 왜 일방적으로 여자가 안타까워하는지… 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정말 짜증 난다. 나도 승질(?) 있는 여자다. 내 속 터지는 건 어떻게? 누가 보상해 줄 거야?
내 '여보'의 갑질을 말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이 칠십하고도 절반의 세월을 껑충 뛰어넘은 이 여자. 바로 내 '여보'다. 어느 날부터인가 '여보'는 자신의 신분이 에서 으로 뛰어올랐다고 말끝마다 꼬장꼬장한 폼을 잡으며 으스대는 여자다. 그러고는 말끝마다 지나간 '을'의 억울한 세월을 보냈다고 남편인 나에게 도깨비 눈을 만들어 사납게 흘기는 여자다. 사실은 우리 부부 사이에 과 은 애초부터 없었는데도 '여보'는 막무가내로 있었다고 박박 우기고 있다. 이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세월. 한숨으로 꽁꽁 엉켜있어 그저 눈앞이 아득하고 캄캄할 뿐이다. 에고~! 이 녀석을 어찌할 거나.
남자도 때로는 아내가 미울 때가 있다 여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남자는 때로 옆에 있는 아내가 미울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톡톡’ 쏘고 ‘휘익~!’ 돌아서는 여자들과는 다르게 그 ‘얄미움’을 애써 꾸욱 꾸욱 눌러 참는다. ----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138
한 여자를 내 아내로 만들었다는 사실 daum 브런치에서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43
너무 똑똑한 부부를 소개합니다 남자는 꼭 필요한 천 원짜리 물건을 2천원에 사온다. 여자는 전혀 필요치 않은 2천 원짜리 물건을 천원에 사온다. 두 사람은 너무 똑똑한 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