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맞는 남편들 "어휴~ 8학년이랍니다!" - 매 맞는 남편들 - "아내한테 얻어맞는 남편이 재작년엔 830건. 작년엔 1,100건으로 1년 사이에 32%가 늘었다. 매 맞는 남편들이 체격이 작거나 힘이 없어서 맞는 게 아니라 부부사이에 주도권을 아내한테 빼앗겨서 맞는다" 오늘 아침 신문에서 본 가슴 떨리는 기사다. 그 남편들 모두 다 '백수'들이고 삼시세끼 찾아 먹는 '삼식'이들이라고 한다. 거실소파에 펑퍼짐하게 기대앉아 TV 리모컨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는 나를 향해서 아니꼽다는 듯 쏘아보는 마누라의 눈초리가 오늘따라 왠지 매섭다. 어휴~ 무서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나, 백수, 삼식이는 매사에 몸조심을 단단히 해야겠다. 시댁 싫으면 남편 사랑해도 이혼한다는 여자 시댁 싫으면 남편 사랑해도 이혼한다는 여자 오늘 아침 모 신문에서 읽었다. 한국여성 절반이 넘는 52.2%가 결혼한 지 1년이 안되었더라도 시댁과 뜻이 안 맞으면 이혼 할 수 있다는 기사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0%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57.8%였다. 나는 이 기사를 보면서 별로 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