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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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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의 변덕 아내가 뿔났다 11 부부라는 이름의 남편과 아내. 좋을 때는 바보처럼 시시덕거리고 안 좋을 때는 철천지원수처럼 소리 꽥꽥 지르며 싸운다. 부부, 그들은 색깔이 변덕스러운 카멜레온처럼 수시로 겉옷을 갈아입으면서 한평생을 지지고 볶으면서 산다.
아내의 김치찌개 맛 어휴~ 8학년이랍니다!" - 아내의 김치찌개 맛 - "오늘 김치찌개가 왜 이렇게 짜지?" 한마디 툭 뱉고 싶었지만 그냥 묵묵히 참고 먹어야만 했다. 마누라가 삼시세끼 해주는 찌개, 국, 반찬들... 싱겁네~! 짜네~! 군소리하지 말자. 조금 짜면 물 한 컵 먹고 조금 싱거우면 반찬 중에 짠 음식 골라 중화시켜 먹으면 된다. 삼시세끼 음식 해주는 마누라의 신경을 괜히 곤두세울 필요는 없다. 나이 늙도록까지 남편 위한다고 끼니때마다 앞치마 두르고 정성을 다하는 마누라의 성의가 어디냐? 이 나이에 감지덕지해야지 눈치 없이 투정을 부린다는 것은 정말 철없는 아이 짓이다. 알아차렸냐? 8학년아!
어느 여자의 고백 내 가슴속엔 변덕을 부리는 내가 수천 명이나 있다.
숨 막히는 남편의 '칼퇴근' 남편의 ‘칼퇴근’은 1분 1초도 지체 없는 오후 6시 정각이다. 신혼 때는 더없이 좋았다. 그러나 그 짓도 한두 달이지 1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로 숨이 탁탁 막혀 죽을 것만 같다. * 그렇게 내가 좋아? * 말로만 듣던 페미니스트가 바로 자기야? * 어쩜 남자가 그렇게도 한 여자에게만 밝히니? * 자기는 술친구도 없어? * 아니면 세상, 빼도 박도 못 하는 정말 그런 남자야? 쏘아대는 나의 이런 질문 자체가 정말 낯 뜨거운 줄 안다. 한때는 그런 자기가 나도 너무 좋았으니까? 이젠 죽 끓는 여자의 변덕 이래도 아무 말 못 하겠다. 자기야! 나도 좀 살자!
변덕이 죽끓듯! 우리 부부다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87
변덕 내 마음 속엔 수시로 변덕을 부리는 내가 수 백명이나 있다. 얘네들이 언제 들어왔는지 정말 미친다!!!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0vd3N4lMPc/?igshid=1mkrpud4n2i8k
아내의 변덕스러움을 본다 석진씨! 오빠! 아빠! 자기야! 예은아빠! 소갈딱지야! 마눌이 부르는 내 이름의 화려한 변천사다. 결코 마눌의 변덕스러움은 아닐 것이다라고 나는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