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편이 미워서... "간혹, 남편이 미워 창문 밖으로 밀어버리고 싶은 때도 있었습니다" 왜 한숨 쉬어? "그놈의 정이 뭔지" "전생에 우리는 원수지간이었나 봐" "당신과는 정말 안 살아" 결혼 50년 동안 당신은 아마도 수백 번은 더 이런 말을 했잖아. 그런데도 오늘, 우리는 헤어지지 못하고 여전히 아웅다웅하면서 꽁꽁 붙어살고 있네. 그러고 보니 당신은 겉으로만 나를 미워한척했나 봐. ㅋㅋㅋ... "여보, 왜 한숨 쉬어?" 남자도 때로는 아내가 미울 때가 있다 여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남자는 때로 옆에 있는 아내가 미울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톡톡’ 쏘고 ‘휘익~!’ 돌아서는 여자들과는 다르게 그 ‘얄미움’을 애써 꾸욱 꾸욱 눌러 참는다. ----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13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