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6)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스크를 벗어라 마스크 '코로나 19' 이 녀석 때문에 마스크를 썼다. ㅋㅋㅋ 좋은 점도 있네! 얼굴에 주름살이 안보이잖아 배신자 아침 6시 10분 40분 걷기 운동 마치고 아파트 정원 벤치에 앉았다가 한컷! "앗! 입가에 주름살이 보이지 않잖아?" 마스크가 좋은 이유를 알았다. 앞으로도 계속 쓰고 다녔으면... "문통! 여기 마스크 배신자를 잡아가시오!" 나는 마스크가 좋다 파주의 공릉저수지다. 그냥 심심해서 한 바퀴 돌았다. 그놈의 마스크는 편리한 점도 있다. 늙고 삐뚤어진 얼굴을 잘 커버해 준다. ㅋㅋㅋ 마누라 등쌀에... “애들아! 죽지 않고 잘들 버티고 있니?” “ㅋㅋ 아직 숨 쉬고 있다” “오래 살다 보니 별 희한한 놈이 나타나 세상을 휘젓고 있구나.” “큰일이다! 코로나19. 이놈!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일지 모르잖아.” “이 녀석도 문제지만 나는 마누라 등쌀에 죽을 지경이다” “ㅋㅋㅋ.... 달랑 두장샀다! 공적 마스크 두 장 사는데 주민등록증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도 영하의 날씨에 한 시간이나 벌벌 떨며 줄을 서서 사야 한다. 줄 선 사람이 200명도 훨씬 넘었는데 175명만 판단다. 어쩌다 자유의 땅이 하루아침에 김정은 돼지의 북한을 닮아가는 것일까? 도대체 'A4'는 정치를 어떻게 하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