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미용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골 미용실에서 정확히 두 달 만에 찾은 동네 미용실이다. 문 열고 들어가 앉으면서 나올 때까지 나는 벙어리가 된다. 대장 언니가 다 알아서 머리카락을 잘라준다. 너무 편하다. "어머~ 이런 100% 백발은 처음 봐요. 멋있어요" 3년 전에 내 머리를 처음 본 대장 언니가 한 말이다. 그 바람에 꼼짝없이 단골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