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걸작선

할머니는 짐꾼

강 춘 2023. 12.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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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볕이 눈부시다.

영하 7도의 매서운 추위.
할머니의 손 꼭 잡고 유치원 가는 어린 손녀.
 
"아~! 그런데 손녀의 유치원 가방은 어디 갔을까?"
 
"아~! 할머니가 짐꾼이었네"
손녀의 가방은 할머니 등에
점잖게 앉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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