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했다
미지근한 사랑은 싫어
강 춘
2015. 3. 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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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사랑은 싫어 (22)
♥
나를
구석진 벽으로
확 밀쳐버리든지!
아니면
끝까지 지켜주든지!
뜨뜻미지근한 건
질색이란 말이야!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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