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씨, 안녕?
아내의 변덕스러움을 본다
강 춘
2014. 12.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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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씨!
오빠!
아빠!
자기야!
예은아빠!
소갈딱지야!
마눌이 부르는
내 이름의
화려한 변천사다.
결코
마눌의
변덕스러움은
아닐 것이다라고
나는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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